blog


뒤늦게 비에이피 스카이다이브를 보고 느와르뽕을 잔뜩 맞아서 한동안 느와르물을 미친듯이 검색하고 다녔다. 그래서 본 영화 히트. 전설적인 두 배우 알 파치노와 로버트 드 니로가 주연으로 등장한다. 출연 배우만 봐도 이 영화의 위엄을 알 수 있음..ㄷㄷ


내 부족한 글 솜씨로는 이 영화의 분위기를 담아낼 수 없다는 게 슬플뿐.... 서로 사회에서 상극인 위치에서 살아가는 두 사람이지만 누구보다 비슷하고 서로를 이해한다. 쫓고 쫓기는 관계가 미친듯이 위태로움... 마지막에 알 파치노가 사랑하는 연인을 등지고 뛰어가는 장면에서 눈물이...


마지막은 허무했지만 어쩌면 최고의 엔딩이 아닐까 싶다. 정말 별 5개 하고도 더 주고 싶을 정도로 이 영화는 강렬했다! 이 걸작을 본 이후 다른 느와르 영화는 눈에 안 찬다 ㅠㅠㅠ